꼬모씨

오늘 오픈 당일 고척 코스트코 오픈 시간 20분 전입니다. 오른쪽으로 300미터 정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어요. 고척 공구상가 하나은행 맞은편이 코스트코 메인 입구입니다. 오늘 선착순 5000명에게 포켓몬 빵 사은품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대요. 걸어오시는 분들은 동네 주민분들이 신지 작은 카트 하나씩 들고 계시네요. 코스트코에서 개인 카트는 사실 너무 작고 쓸모없어서인지 큰 웨건 말고는 들고 다니는 사람 못 본 거 같은데 처음 방문해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대부분 개인 카트를 들고 서있습니다. 지금 저 빨간 선 사거리까지 줄이 서있고 그 뒤로도 계속 줄이 이어집니다. 오픈날에만 풀리는 특가 상품들이 있다고 하는데 저는 포기해야겠어요 ㅎㅎㅎ 많이들 득템 하시길 바랍니다! 오전 10시 정각 입장이 시작되..

국내 최대 규모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코스트코 고척 점이 10월 20일 드디어 오픈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게 될지 너무 기대가 되는대요. 오전 10시부터 영업 시작하네요. 원래 이곳이 아주 오랫동안 구치소 부지였다고 하는데 구치소가 나가고 코스트코 아이파크 더그로우 가 입점하게 되었다고 해요. 동네가 들썩들썩.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한 군데인데 좁아 보여서 교통 대란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오픈 당일 오픈런 예정입니다! *기존 주차장 출입구가 하나씩이었는데 교통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출구를 다른 쪽으로 변경하고 입구를 두 개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회원가입은 이쪽에서!! 기프트는 포켓몬빵과 장바구니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이파크몰의 새 이름 더 그로우는 해당 건물에 12..

고급스러운 바디 향을 좋아해서 비싼 게 고급스러운 거지 라는 생각으로 비싼 명품 뷰티 브랜드 중 누구나 들어본 어지간한 건 다 써본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비싸고 고급스러운 향기도 질려가고 새로운 거 없을까 하던 와중에 알게 된 니콜라이. 상자 개봉하는 순간부터 풍부한 향기가 퍼지는게 발향력은 인정. 정말 흔한 고급스러움이 아닌 신선하게 고급스러운 향에 한 순간에 매료되었어요. 니콜라이 베스트 향이라는 피그 티 향 바디로션과 핸드크림인데 패키지도 상당히 고급스럽고 가격은 바디로션 기준 샤* 보다 1~2만 원 정도 에르메* 보다는 3~4만 원 정도 저렴한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네요. 국내에 조말* 이 처음 들어왔을 때가 10년 조금 넘은 거 같은데 그 당시에 뭐 이런 게 다 있나 싶을 정도..

인천 월미도로 급 나들이 다녀오는 길 신포 닭강정이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차로 15분 정도 타고 도착한 신포 국제시장. 신포는 신포 우리 만두에서 비빔만두나 먹을 줄 알았지 그게 신포 시장 인 줄은 처음 알았어요. (ㅋㅋ) 그런데 거기가 만두가 아니라 또 닭강정으로 유명하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봤습니다. 신포 국제시장 입구가 두 군데였는대요. 저희가 찾는 닭강정 집은 파리바게트 옆골목 초입에 있었어요. 어딘지 알아보지도 않고 갔지만 사람들이 가장 북적이는 곳이라 눈에 바로 띄네요. 월요일이었지만 대체휴일이었고 오후 3시쯤 도착했을 때 20명 정도 줄 서계셨어요. 바로 줄을 서봅니다. 후라이드 양념 반반 대자 + 양념 중자 이렇게 주문했고 30분 정도 대기하고 수령했습니다. 줄 서있으면 직원분이 주문받으시..

어젯밤 풀치 낚시하러 충남 태안 마검포 항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는 쭈꾸미 잡으러 서천 홍원항 갔다가 허탕 치고 와서 풀치는 한번 꼭 잡아봐야겠다는 초보 낚시꾼. 드디어 풀치 낚시에 성공합니다. 어제 풀치 많이 나온 포인트 알려드릴게요. 어제저녁 급 밤낚시를 결정하고 인터넷으로 알아봤던 풀치 포인트 마검포로 저녁 6시 30분쯤 출발했어요. 도착한 시간은 9시가 조금 못된 시각. 주차장 여유 있었지만 사람은 꽤 많았습니다. 하도 조용하고 사람이 안 보여서 없나 싶었더니 다들 아래로 내려가 계시네요. 밤낚시는 처음이라 너무 신기한 광경 ㅋㅋ 짐을 챙기고요. 주차장에서 포인트까지 400미터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케아 카트가 큰 몫 하네요. 짐 많으시면 이동하기 어려우니 카트 챙기세요. 마검포항 화장실은 ..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와 어디 당일치기로 놀러 갈 만한 곳 없을까 알아보다가 발견한 라온 캠프닉 캠핑+피크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캠프닉! 서울에서 차로 50분 정도 걸리는 화성시에 있어서 당일치기로 부담 없이 선택했어요. 주차장 평일 수요일 라온캠프닉에 오픈 시간을 조금 넘긴 시각에 도착을 했어요. 저희가 첫게스트 인지 아무도 없었고 캠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잔디를 다듬고 쓸고 계셨어요. 워낙 깨끗하다고 소문이 난 곳인데 괜히 깨끗한 게 아니었네요. 입구 양쪽으로 주차장이 여유 있게 있어서 편한 자리에 주차를 했습니다. 캠프닉 전경 저희가 간 날은 오전 흐림, 점심해 쨍쨍, 저녁 안개 낀 정신없는 날씨여서 사진마다 다른 날 같지만 같은 날 맞습니다.(ㅋㅋ) 4인 텐트 8동, 8인 텐트 2동 총 10동으로..

고척 돔구장 근처를 지나다 잠시 들른 안양천 산책길 너무 이뻐서 살짝 소개해요. 지난번 태풍 여파로 안양천도 전부 잠겨버려서 아주 쑥대밭이 되어버렸어요. 그 이후로 한번 들렀었는데 산책로며 강아지 놀이터며 엉망진창 복구가 전혀 안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오래간만에 궁금하기도 하고 생각나서 다시 들러봤는데 어느 정도 복구는 되어가지만 아직도 바닥은 흙탕물이 씻겨 내려가지가 않아 많이 지저분하더라고요. 가끔 와서 동네 멍멍이들과 꼬모씨가 신나게 놀던 강아지 놀이터는 언제 복구가 될는지 아직 멀어 보였어요. 풀이 많이 자라서 정신없어보였고 무너진 울타리는 다 치우긴 했는데 아직 전혀 복구 되지 않았어요. 안양천 강아지 운동장 복구 소식 기다리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 일단 잊고 지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그래도..

익산에 영화 세트장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익산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도 몰랐는데 도착해서 제가 그동안 봐온 수많은 장면들이 바로 이곳에서 탄생되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기까지는 불과 1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는 것.. ㅎㅎㅎ 아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이 장소를 본 적 없는 분은 안 계실 것 같아요~~ 바로 수많은 드라마, 영화,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익산 교도소 세트장입니다. 차로 익산 교도소 세트장 내비게이션을 찍고 가는 길이에요. 거의 도착했는지 세트장이 아니라 그냥 리얼 교도소가 보이네요?? 왠지 긴장되는 순간이었어요. 잘못한 거 없는데 경찰차 지나가면 괜히 헛기침하게 되는 뭐 그런 거 비슷한 것 같아요.ㅎㅎ 주차장 도착했어요. 주차장이 양쪽으로 아주 넓고 여유 있어..